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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魔鬼)는 전략(戰略)을 바꿨다

[ 2023-09-05 10:23:00]

 
마귀는 기독교를 번성하게 그냥 두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라도 기독교에서 성도가 떠나도록 최선의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최초의 전략을 하나님을 능가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지엄하신 명령을 거부하도록 만들었다. 그리하여 선악과를 따먹으면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보다도 더욱더 우월하여져서 하나님을 대적할까? 하여 선악과를 먹지 못하도록 하였다고 전략적으로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하여 결국에는 마귀의 말은 들은 그들은 선악과를 보니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탐스럽기도 하였다라고 하였다.
 
결국 마귀의 이간질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는 행위를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먹는 날에는 정녕 죽는다”라고 하셨지만, 그 말씀을 임의로 변경하여 “죽을까 하노라”로 고쳤다. 마귀는 시종일관 성도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하여 최초의 사람인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벗어나서 죄를 지었다. 결과는 말씀대로 전 인류가 사망하였다. 성경은 일점일획도 가감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아담이 최초로 후세에 교훈을 남겼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하나님 말씀 밖으로 넘어가지 말라”라고 하였다. 그다음 전략은 핍박이었다. 예수가 세상에 태어나시니 그 예수를 죽이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동방박사를 시켜 예수를 죽이려고 계획하였지만. 그것은 실패하였고 그렇다고, 포기한 것이 아니고 유대인과 무지한 백성을 선동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여 끝내는 돈으로 가룟 유다를 매수하여 예수를 팔아버리게 만들어 예수를 십자가에 못을 막아 죽이고 말았다.
 
그러나 마귀는 전략적으로 실패하였다. 그 이유는 예수께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돈으로 사람을 매수하여 예수는 부활한 것이, 아니고 그의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 갔다고 소문을 퍼트려 백성을 예수와 접촉하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실패하고 말았다. 아무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략적으로 최선을 다했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리하여 마귀는 예수를 따르는 제자와 백성을 죽이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핍박하기로 전략을 수정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아무리 기독교인을 잡다다가 죽여도 죽이면 죽일수록 그 수는 잔디밭에 불을 지르고 두들기면 불티가 이곳저곳으로 번져 더욱더 그 불길이 강력하듯이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면 할수록 더욱더 왕성하게 번지고 있으니, 기독교를 말살할 방법을 찾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하여 기독교를 말살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지금까지 전략으로는 실패를 거듭하였으니, 이제부터는 핍박이 아닌 다른 과학적인 전략을 사용해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그것이 곧 인간의 부귀영화를 이용하기로 전략을 수정하였다.
 
그 계획이, 기도를 할 수 없게 만드는 전략이고 십자가 지지 않고 안일하고 나태하게 만들고 돈을 좋아하게 만들어 이제부터는 쾌락을 사랑하게 만들어 괴롭지 않게 해야 하겠다는 전략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바울은 그 전략을 알아차리고 이렇게 말하였다.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참소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 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라고 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마귀의 전략은 기독교인들에게 겁을 주고 죽이고 사지를 잘라 끔찍하게 핍박을 가했으나 그렇게 하면 그럴수록 기독교는 순교의 피를 흘린 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교인이 몰려드니 기독교는 피를 먹고 성장하기 때문에, 핍박하는 것은, 기독교 부흥에 불을 지르고 기름을 붓는 격이라는 것을, 마귀들은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담을 꾀어 타락시킨 마귀는 지금도 성도들 개개인을 찾아가서 이제부터는 십자가를 지려고 하지 말고 십자가는 벗어던지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하나님 보다, 더욱더 사랑하며 구질구질하게 십자가 지라는 말은 듣지도 말고 이제부터 돈을 목적으로 하여 신앙생활을 하라고 부추긴다. 예수께서 잔치를 베풀고 청하니 하나는 소를 샀으니 시험하러 가야하고 하나는 결혼했으니 갈 수 없고 이 핑계 저 핑계 온갖 핑계를 대면서 갈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세상의 분주한 일 때문에 십자가를 질 마음도 없고, 생각도 없게 전략을 수정하였다.
 
다시 말해서 내 이익을 포기하면서 예수께 집중할 수 없고 천국은 가야 하겠기에 “행위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라는 논리를 대면서 절대로 자신의 희생과 손해는 양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사들도 쓴소리보다는 성도들이 듣고 싶은 소리만 해야 하고 회개보다는 헌금을 더욱더 강조해야 하는 서글픈 시대에 직면하게 되었다. 목회자들은 목회보다는 정치를 더욱더 좋아하여 교회 재정이라도 사용하여 정치적인 목적을 달성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는 형편이 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성경은 목자들은 “양 떼를 부지런히 살피며 양 떼에 마음을 두라”라고 하였지만, 정반대로 고난과 십자가 지는 길보다 평안한 길을 원하고 목회보다는 명예를 더욱더 좋아하는 형편이 되었으니, 이것이 마귀의 고도한 전략에 말려들었다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고 순교자들이 많이 생길 때는 교회가 부흥되고 발전 십자가를 벗어 놓고 편안한 생활을 원하는 시대부터 서구교회는 성도가 없어 건물을 팔아 그 용도는 유흥가로 변해가는 시대가 되었으니, 마귀의 전략이 먹혀들었다는 것이다.
 
바울 사도는 말하기를 “너희는 이와 같은 자들에게서 돌라서라”라고 하였고 “너희는 이 시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한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라고 하였다. 그런데 돌아설 마음도 없지만, 쾌락은 더더욱 버릴 수 없으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고 십자가 지는 일은 더욱더 할 수 없다는 것이 현대 목회자들의 사상이고 일반 교인들도 코리타분한 성경만 말하지 말고 사회에서 상한 심령을 가지고 왔으니, 목회자들은 기독교 개그맨이 되어서라도 사회에서 상처받은 심령을 풀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것이다. 이것이 마귀가 교회를 무너뜨리는 최후의 전략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윤근 목사 (본보 논설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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