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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의 “명품총회”론에 문제 있다
주님의 심장으로 주님의 손과 발이 되자고

[ 2023-10-25 09:30:11]

 

< 108회 총회에서 사회보는 오정호 총회장 >

예수께서 제일 싫어하는 것은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다
 

제108회 총회의 총회장이 된 오정호 목사는 “명품총회”를 강조하면서, “주님의 심장으로 총회를 받들자.”고 역설하였다.
또한 “우리를 새롭게 한 것은 주의 말씀이다. 주의 말씀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목사가 되겠다.”고 총회장 된 소회를 피력하였다.
이 발언들은 총회 파회 때에도 그리고 총회장 취임축하예배 때에도 제108회기 총회장으로서 공언한 메시지이다.
 
그런데 총회 후에 인터넷신문인 리폼드뉴스나 크리스천포커스 등등에 게재된 기사들을 살피면, 제108회 총회와 총회장, 총회임원들이 주 예수로부터 칭찬보다 오히려 책망을 듣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 
 
그 이유는, 예수께서는 사랑하시는 제자들에게 “그날에 많은 사람들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니”(마 7:22)라고 하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이다.
 
소위 ‘명품총회’라면 모름지기 성경과 헌법과 상식에 걸맞는 행사를 이루어야 한다.
그럼에도 제108회 총회장은 명품이 아닌 괴물 같은 결정을 스스럼없이 행하였다.
 
제108회 총회 현장 재판국 보고에서 소위 재재심에 대한 총회재판국 보고가 있었는데, 우리 헌법에서 최고치리회인 총회의 재판은 재판국 판결에 대해 ① 검사하여 “채용”하거나 ② “환부”하거나 ③ 특별재판국을 설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기에 최고치리회 최상의 치리권 행사시에는 반드시 ① 재판국의 결정을 검사하여 채용(승인)하는 것이고 ② 판결에 대한 차선책으로 총회가 사건 자체를 원심재판국으로 환부하여 총회재판국이 법규에 명시하여 지시를 하고 그에 따라 원심재판국은 확정판결을 한다. ③ 총회는 재판국 보고 중이거나 또는 총회재판국의 판단에서 법리상 난제가 있거나 재판합의상 불일치가 되거나 또는 현 재판국으로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게 되는 때는 총회가 특별재판국을 설치하자는 결의에 따라 별도로 특별재판국원을 선출하여 총회가 다시 재판을 하게 하는 것이 옳다.
 
그런데도 제108회 총회에 보고된 서경노회 성석교회에 대한 판결에서 총회재판국은 최종심을 마치고 이에 대해 원·피고가 국가법에 의해 1심, 2심(고등법원), 3심(대법원)까지 판결로 끝을 본 것을 이상하게도 다시 총회재판국에 재심을 요구하게 된다.
이에 본보는, 제108회 총회에 발의되고 문제시된 서경노회 성석교회 재판사건에 대한 시말(始末)서를 통해 다시 한번 이 사건을 확인하려고 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2동 836-14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성석교회의 설립자는 박학곤 목사(총신 신대원 77회)이고 그 후임에는 편재영 목사(신대원 93회)였다.
 
●2011년 제96회 총회시에 성석교회가 원로목사와 현직 목사 간에 분규가 발생하게 되자 편재영 목사가 함께하는 교인들이 공동의회를 통해 결의하고 원로목사가 있는 성석교회가 아닌 편재영 목사 중심으로 서경노회 성석교회가 교단을 탈퇴하게 된다.
이에 원로목사와 함께하는 교인들(장로들)이 일어나서 편재영 목사를 교회 분열과 이탈죄로 고소하여 목사직에서 면직을 받게 한다.
● 2012년(제97회 총회), 편재영 목사측 장로들이 총회에 상소를 제기하자 총회재판국은 쌍방에 화해를 종용하고 상소를 기각하게 된다.

●2013년 4월 17일, 편재영 목사측은 또다시 교단 탈퇴를 신문에 공고하고 소속을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공표한다.

●2014년 4월 6일, 편재영 목사측은 다시 공동의회를 통해 교단을 탈퇴하게 된다(소속은 함경노회 성석교회로 하고).

●2017년 7월 6일, 서경노회 성석교회측이 편재영 목사의 교단 탈퇴와 소속 변경에 대해 무효소송을 제기하여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법적으로 서경노회 소속 성석교회로 인정받고, 편재영 목사에 대하여는 목사직과 당회장권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2018년 6월 15일, 대법원은 성성교회 소속과 담임목사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에 대한 확정 판결을 하게 된다.

●2018년 1월 19일 제103회 총회(총회장 이승희 목사)는 총회성석교회복귀처리위원회를 조직하고 성석교회를 총회가 하나 되게 조정하게 된다. 이에 위원장 이종석 목사 서기 최찬운 목사, 총무 강태구 목사, 위원 김강술 장로 등을 선임하였다. 이들은 2017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4월 13일까지 전체회의 7번, 소위원회 2번(합 9회)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권면, 합의를 도모한 결과 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편재영 목사의 성석교회와 서경노회의 성석교회에 관련<노회 탈퇴 및 노회 가입에 대한 당회회의록, 공동의회회의록, 노회회의록, 양측 노회 의견> 등을 제출받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소속이므로 교단 탈퇴, 목사직 면직한 것에 대한 처벌을 인정한다.”고 했다.
또한 “이에 대해 편재영 목사측이 10일 내에 상소를 제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시벌을 인정한다.”고 했고, “성석교회는 서경노회 소속이므로 속한 시일 안에 서경노회로 복귀하라.”고 지시했다.
동 위원회의 권면으로 “총회임원회는 앞으로 모든 문제에 대해 올바른 지도를 해주기를 바란다. 성석교회의 사건을 보면 지난 총회임원회가 많은 문제를 야기시켰다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까지 있어왔던 모든 문제와 오해를 풀고 성석교회는 이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아름다운 교회가 되기를 권면한다.”고 했다.
 
●2022년 제107회 총회보고서 p.319, 편재영씨 재심 청원 반려에 대해, 2018년 2월 15일 제103회 총회재판국 보고 22번에 ‘편재영씨의 재심청구는 서경노회로 환부한다.’ 2019년 제104회 총회재판국 보고 19번에 총회재판국 보고에 편재영씨의 서경노회 신하철씨를 상대로 소원을 제기함에 대하여 주문 ① 서경노회 재판 절차가 불법이므로 무효다. ② 편재영씨의 목사직 신분은 유지한다. ③ 편재영씨는 성석교회 당회장직임을 확인한다. 2019년 제104회 총회보고서(재판국편)에서 편재영씨 재심청구 관련 서경노회 재판국 판결에 대한 상소장을 제103회 총회 재판국에서 재판중이므로 기각하기로 가결하다고 했다. 2022년 12월 13일 제107회 총회임원회 보고서 2면에, 재심청원 반려에 대한 함경노회의 이의신청서 관련 함경노회의 청원건은 총회임원회로 보내 답변케 하도록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문제는 2023년 제108회 총회가 취급한 소위 편재영씨의 재심처리에 있다.
첫째, 재심은 원심 패소자가 제기하는 재판건이다.
우리 헌법 권징조례 제21조에는 재판사건 처리에서 반드시 의식 송달한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되어 있다. 문제의 편재영씨의 재심청구는 그를 치리한 원심재판국(즉 피고의 원소속 노회)을 경위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총회임원회의록 p.69에는 “성석교회 관련건으로 서기가 편재영 목사의 재심 청구서를 절차 미비로<서경노회 경유 미비> 반려하였다.”고 수록하고 있다.

둘째, 함경노회에서 재심청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재심청구 당사자가 아닌 함경노회는 당사자 적격에 벗어나는 행위가 된다. 이런 경우 사문서 위조 또는 변호사법 위반 행위로 볼 수 있다. 총회임원회는 이에 대해 “서류에 하자가 있다.”고 표기했다.

셋째, 재심이 안 되면 유안건으로 성석교회 정보변경 요청을 하였는데, 이는 부당하고 불법적 행위요 요구로 본다.

넷째, 총회임원회가 절차법을 무시하고 편재영씨가 요청한 재심청구에 대하여 총회임원회 소위원에게 맡겨 답변하도록 한 것은 명백한 위헌이며 위법이고 잘못된 행위가 된다.

다섯째, 만약 편재영씨의 문건이 합당한 것이었다면 답변도 합당하게 하며, 이를 총회결의로 선정하고 또 합당한 재판 절차를 좇아 처리해야 한다.

여섯째, 제107회 총회임원회와 제108회 총회임원회에 호헌할 인물이 없었다는 것은 엄청난 하자가 아닐 수 없다. 문제 해결의 인물인 장로부총회장, 목사부회록서기, 장로부회계 등등은 답한 것이 없다. 그들의 답이란 총회 소송사건에 수록된 기록을 읽으면서 그것을 답이라고 하였는데, 제108회 총회장과 총회임원 그리고 50여명의 증경총회장들, 여기에 더하여 제108회 정치부 부원들! 참으로 부끄럽게 생각하기를 바란다.

말하기가 부끄러운 부정, 불법을 자행해놓고서 어디 “명품총회”를 운운한단 말인가!
제108회 총회장님. 즐겨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심장으로”(행사 후 답변에서), “예수의 마음으로”(총회장 취임식에서)라는 말에 엄청난 책임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과연 모든 행하는 일에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행하고, 예수의 마음이 담긴 언행심사를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108회 총회가 “명품총회”가 되려면, 성석교회 편재영씨 사건에 대하여 회개해야 할 것이다.
치리의 목적이 그리스도의 권병을 위하는 것인데, 이번 총회 결의는 주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라고 본다.
그리고 전국에서 목회하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는 총대님들.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호헌하기 싫다면 총대를 그만 두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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