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서기 고광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기도, 회록서기 한기영 목사의 사도행전 15장 16-18절 성경봉독과 새로남기독초등학교 30여 명 어린이들의 찬양, 권순웅 총회장의 ‘일어나라’는 제목의 설교와 1장 찬송, 직전총회장 배광식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허은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거행되었고, 오후 3시 30분 증경총회장 김동권 목사의 기도로 회무가 시작되어 개회에 앞서 천서검사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천서검사위원회 보고에서는 강남노회 이영신 목사의 천서 불허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어, 천서를 불허한 선관위원 2명과 이의를 제기하고 천서 허락을 요구하는 강남노회 총대 2명의 발언이 있었고, 총대들의 거수 투표에서 이영신 목사의 천서가 허락되었다. 
 

계속해서 노회 합병 분립 보고에서는 경상노회와 영남노회 분립, 동한서노회와 새한서노회의 분립, 수경노회와 서울중부노회의 분립이 허락되었다. 광주동부노회는 서광주노회와 합병하지 않고 광서노회와 서광주노회 잔류 교회의 서광주노회 유지가 허락되었다. 또 광주전남노회 신설도 허락되었다.  미주중부노회 복구는 108회기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노회 합병, 신설, 분립 보고로 108회기는 모두 163개 노회 1461명의 총대로 회무가 진행되었다. 
 

이후 임원선거가 진행되었다. 

 

108회기에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오정호 목사(서대전, 새로남)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울산, 명성), 김영구 장로(경기, 장위제일) ▲서기 김한욱 목사(소래, 새안양) ▲부서기 임병재목사(경청, 영광) ▲회록서기 전승덕 목사(서대구, 설화) ▲부회록서기 김종철 목사(용천, 큰빛) ▲회계 김화중 장로(이리, 북일) ▲부회계 이민호 장로(경북, 왜관).

한편, 총무 투표에서는 박용규 목사가 787표를 얻어 673표를 얻은 고영기 목사의 뒤를 이어 3년 임기를 수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