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19년 10월 23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사설
방패
독자질의
이슈와 해설
PDF 신문읽기
포토뉴스
Home > 신문보기 > 사설
참다운 변화를 하라

[ 2019-07-23 10:23:18]   

 
우리 총회의 지난 회기 동안의 화두는 '변화'였다. 총회장 취임사에서 제기된 '변화'는 임기를 거의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보면 구두탄이었고, 도루묵이었다.
변화란 말로써 되는 것이 아니며, 또 결의로써 되는 것도 아니다. 진정한 변화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사람 자체가 변하는 데서 온다.
이것을 무시하고 미사여구의 언설로써 변화를 유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자가 당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작위적 행위들을 계속할 때 어느 누구도 따르지 않는다.
이제 참다운 변화를 추구할 화급한 시점에 우리 교회는 서 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부인하는 반기독교 세력이 구석구석에서 설치고 있고, 이들이 우리나라의 여론 형성자들이 되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우리 교회는 무엇을 하는가? 분쟁과 혼란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상실해가고 있다. 그래서 안티 그룹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부르고 목사를 '독사'라고 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는 분발하여 우리의 참 모습을 회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나부터, 우리 교회, 우리 기관, 우리 총회부터 변화해야 한다. 그리해야 우리 모두가 산다.
 
첫째, 총회가 변화하라

젊은 총회장이 취임사에서 '변화'를 외칠 때 우리는 기대에 찬 박수를 보냈다. 한해가 지나가면서 우리의 마음에 이 변화가 얼마나 닿는가?
하루아침에 혁명하듯이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변화의 가능성은 보여주고 변화의 씨앗은 뿌려주어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만 할 것인가.
먼저, 모든 것을 '성경대로' 하자. 이것이 변화의 기본 원리이다. 입으로는 변화를 노래하면서 모든 결정들은 정치논리에 의해 좌우되고 있는 것이 우리의 실정이다. 우리는 성경대로 믿는다고 하면서 우리의 행동은 그렇지 못함이 문제이다.
또 법대로 해야 한다. 우리 총회에는 헌법이 있고, 각종 규칙들이 있다. 이것대로 하여야 하는데 법을 초월하고 또 편법이나 탈법으로 처리하는 일이 다반사이다. 장로교 정치에서 총회 임원회는 치리기관이 아니다. 그럼에도 법에도 없는 것을 마음대로 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처리를 순리대로 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복음전도의 역사를 위해 성경대로, 법대로, 순리대로 일하는 총회로 변화해야 한다.

둘째, 총신대가 변화하라
총회 직영 신학교육 기관인 총신대학교는 최근 수년간 혼란의 극치에 이르렀다. 이른바 교회 정치 세력의 총신 장악으로 갈등과 분열이 지속되었고 교육기관의 기능 상실과 현직 총장의 법정 구속, 관선이사의 파송으로 운영권의 상실이라는 비극적 상황에 이르렀다.
총신대 문제는 학교와 총회의 문제를 넘어 한국교회 전체에 파장을 주었다. 이제 회복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데 이를 위해 과감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먼저, 신학적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한다. 우리는 개혁주의 신학을 신학적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그 동안 입으로 만의 개혁신학을 하였고, 개혁신학의 현장화를 도외시하였다.
변화가 시급하다. 총신이 변화해야 교회가 변화한다. 새로 취임한 총장과 관계자들은 개혁주의 신학의 전통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데 혼신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총신대는 총회 산하 교회들과 소통을 해야 한다. 이것이 언론을 통한 '총장 띄우기'보다 더 시급하다. 교회들의 호응이 있어야 학교가 유지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또 관선이사들이 물러가고 정 이사제로 환원해야 한다. 정 이사회는 교단의 정치 논리가 아니라 학교를 위한 '기여 이사제'로 변해야 한다.
 
셋째, 산하기관들이 변화하라

총회 산하에는 총신대 외에 여러 산하 기관들이 있다. 각 기관들은 각자의 자율성을 지키면서 협조와 증진을 하여야 한다.
총회 기관지 기독신문은 이름 그대로 기관지로서의 사명을 다하며 사시에 있는대로 개혁신앙의 보수, 교회의 단결, 성도의 교제에 모든 힘을 경주해야 한다.
선교와 전도를 위한 기구인 GMS와 남전도회연합회, 여전도회연합회는 각자의 자율성을 유지하며 주어진 사역을 바로 감당해야 한다. 자발적 헌신 단체인 이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총회는 후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청장년면려회와 학생면려회는 총회의 기초 조직으로서 미래 교회의 모판이다. 이들을 바로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총회의 새 임원이 선출되면 총회 임원, 상비부서 책임자, 산하기관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세미나로 모여 정책 토론을 하기를 제안한다. 상견례 차원이 아니라 변화와 회복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변화해야 교회가 살고 나라가 산다. 입으로만이 아니라 진정한 변화를 도모하자.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제103회 총회 둘째 날 ..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교회법과헌법해설
포토뉴스
사진으로 보는 제104회기 총회 이모저모
공지사항
시스템 점검
인터넷 기독신보 드디어 오픈합..
기독신보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일: 2010.09.29.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청소년 보호정책이메일 무단수집 거부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