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1 image2 image3
로그인회원가입아이디/비밀번호 찾기
2023년 12월 1일
회사신문보기총회교계 기관교육 선교신학 신앙논단 기획 | 오피니언
 
회사소개 한국교회문제 협력상담소 상담게시판 공지사항

사설
방패
독자질의
이슈와 해설
PDF 신문읽기
포토뉴스
Home > 신문보기 > 사설
교회와 국가의 관계

[ 2023-07-19 09:10:12]   

 
진영 논리가 팽배한 한국 사회에서 국가에 대한 교회의 태도도 보수와 진보로 나누어져 있다. 우리는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보다 바른 신학의 원리에서 접근하여야 한다.
 
첫째, 교회에 대한 국가의 임무
 
국가는 교회를 보호하여야 한다. 교회 보호의 임무를 칼빈은 오히려 국방보다 더 급선무로 보았다. 그는 당시 터어키군의 서침을 우려하여 군비를 마련하는 국가의 국방 문제보다도 교회가 먼저 참된 교회가 되도록 힘써 보호하며 도와주는 것이 더 중요한 사실을 강조하였다.
이 보호는 외형상 보호보다는 교회의 기본 교리를 비방하는 교회의 적에 대한 처벌로서 교회의 순결 보존을 더 의미하는 것이다. 통치자들은 모름지기 주의 종으로서 교회를 후원하며 교회의 적을 다스리며 교리를 순결하게 지키도록 힘써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교회와 국가가 형식적으로는 분리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협력하여 한 가지 뜻을 이루기 위해 서로 필요로 하는 관계에 있다. 
 
둘째, 국가에 대한 교회의 임무
 
세상 통치를 맡은 통치자는 하나님이 세우셨으므로 그들에게 복종하는 것이 신자의 의무이다. 그러면 복종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악한 통치자에게도 복종해야 하는가? 칼빈은 악한 왕에게도 복종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악한 군주까지도 인간의 죄를 벌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채찍으로 세우셨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대인들이 범죄하였을 때 하나님은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군대를 보내사 예루살렘을 함락시켰으며, 유대인들에게 바벨론 이방 왕에게 순종하도록 명령하셨다(겔 29:19-20). 느부갓네살 군대의 침략 행위가 결국 하나님을 위하여 한다는 사실이다. “그들의 수고는 나를 위하여 함이라”(겔 29:20). 그러므로 그들을 복종하라는 것이다. 왕의 권위가 이처럼 하나님의 제정하신 바라면 그 왕의 선악간에 복종하여야 한다.
 
만일 통치자가 신자에게 박해를 가할 때, 신자의 반응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칼빈은 박해 중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 마음으로 성급한 반항보다 자성할 것을 촉구한다.
 
그리고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방법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다만 왕들의 마음을 주장하시고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주님의 도움을 간구하는 것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간섭하사 그런 악한 자를 다스려 주실 것이다.
 
그러나 통치자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신앙의 자유를 박탈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우상숭배를 강요하며 하나님 봉사에 반대되는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할까?
 
그런 때는 그들의 명령을 복종할 수 없다. 왜냐하면 통치자들을 향한 복종은 주 안에서의 복종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신 뜻을 어긴다면 이미 그들은 그들이 위임받은 권위가 상실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권위는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에 승복할 때만 인정되는 것이다. “사람보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행 5:29)고 한 베드로의 고백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에게도 적용된다.
 
셋째, 불의에 대한 교회의 항거
 
신앙을 거슬리는 통치자나 부패한 위정자를 항거하는 또 하나의 길은 의회를 통하여 합법적으로 건의하며 견제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칼빈이 옛날 로마의 호민관이나 원로원 제도를 지적하고 백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정의를 실현시킬 책임이 있는 직분자들이 만일 그들의 할 일을 다 하지 못한다면, 하나님께서 맡긴 직책을 갖는 크리스천 정치가들이 많이 배출되는 사회는 축복받은 사회이다.
 
칼빈의 굮가관은 결국 신주권사상의 국가적 적용에 불과하다. 국가의 기초는 하나님이시오, 국가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 선포이다. 퀴닐리안(Quinilian)의 국가지상주의나 레닌(Lenin)의 전체주의가 설 땅이 없다. 국가는 교회와 기능과 영역 구별은 가능해도 목적분리는 있을 수 없다. 교회는 국가의 양심이요 심장이고, 국가는 교회의 보호자요 봉임자이다. 다 함께 하나님의 주권 아래 신국 확장의 동일 목적을 위하여 상보관계에 서 있다.
 
오늘날 우리 크리스천의 책임은 위정자들에게 그들의 국민의 통치자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자임을 인식시켜 그들의 신부적 사명을 깨닫게 하는 일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책임성 있는 자유를 사용하되 하나님의 역군으로서 국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케 하는 일이다.
 
ⓒ 기독신보 (http://www.ikidok.org)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최근인기기사
S교회 무엇이 문제였나?..
제103회 총회 둘째 날 ..
이단감별사의 거짓증언은..
중국교회 이단 동방번개
포토뉴스
사진으로 보는 제106회 총회
공지사항
정정합니다
시스템 점검
기독신보사 ∥ 등록번호: 서울,아 01362 ∥ 등록(발행)일: 2010.09.29. ∥ 인터넷기독신보 ∥ 발행인 및 편집인: 김만규
청소년 보호정책이메일 무단수집 거부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 및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만규
서울시 구로구 오리로 1197, 118-406 (오류동, 금강수목원@) ∥ 메일주소: ikidok@naver.com ∥ 전화번호:(02)2684-1736 ∥ 팩스:(02) 2684-1737
Copyright ⓒ 기독신보. All rights reserve. 기독신보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